토요일엔 연구실 후배 만나고,
일요일 아침에는 5~6년 만에 보아누나도 만나고
어제는 대학때 얼굴 알고 지내던 영상촌 동기도 만났다.
그리 친하진 않았지만 수년만에 만나니 뭐하고 지내는지 소식도 듣고
예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괜히 미소도 지어졌다.
음... 그리고, 한다리 건너 영화일 하시는 분과 자리를 같이하게 되어
뜻하지 않게 박찬옥 감독님과 앉아서 얘기도 나누고...
(가느다란 몸에서 왠지 모를 광채를 느낀건 왜인지...)
아... 다음번엔 어디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
하나로 모으는덴 일등!!
고마워요. 2MB님... -0-